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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만 노출돼도 사망" 日 원전 '최대 방사선' 검출

  • "30초만 노출돼도 사망" 日 원전 '최대 방사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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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사고 이후 최대의 방사선량이 측정됐습니다. 

    사람이 30초 정도만 노출돼도 목숨을 잃을만한 수치인데요.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놓고 벌이는 한일 간 분쟁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격납고의 문이 열리고, 11미터짜리 내시경 카메라를 밀어 넣었습니다. 

    노심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희뿌연 물질이 시야를 가리곤 합니다. 

    원자로 바로 아래에 이르렀더니 커다란 구멍이 뚫려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 검은색 퇴적물이 여기저기 쌓여 있는데, 녹아내린 핵연료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문제는 엄청난 방사선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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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당 530시버트. 사상 최대치로 추정됐는데, 사람이 30초가량 노출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치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1년 뒤에, 측정했던 시간당 73시버트보다 7배나 높았습니다. 

    방사선량 수치가 왜 이렇게 높아졌는지 설명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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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무라/도쿄전력] 
    "정보가 부족합니다. 연료가 녹았을 가능성도 있고, 보온재가 녹아 쌓였을 가능성, 다양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주변을 얼려 오염된 원전 침출수가 바다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하는 초유의 실험도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합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수입 제한하는 곳에서 오신 분들은 (후쿠시마 수산물) 맛을 보고 생각을 바꿔주셨으면 합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WTO에 제소했는데, 수입금지 조치가 정당했는지는 이르면 올여름쯤 가려질 예정입니다.